01

인사말

안세헌 / 본회 회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조경인 여러분
(사)한국조경협회 22대 회장 안세헌입니다.

지난 1월 30일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에서 정기총회를 통해 인사드린 지 벌써 반년의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먼저 지난 정기총회 때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신 조경인 여러분께 지면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한국조경협회의 활동과 성과에 대하여 지면을 통해 조경인 여러분께 보고드리면서 다시 한번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첫째, 지난 1월 조경인신년교례회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조경협회는 조경지원센터의 발전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한국조경학회 소속으로 있던 조경지원센터를 환경조경발전재단 소속으로 변경하기 위해 관련 단체장들과 국토교통부 녹색도시과 그리고 환경조경발전재단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이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어 조경지원센터가 환경조경발전재단 소속으로 등록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금번 결과로 조경업에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정부 창구로서 조경지원센터의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되었습니다.

둘째, 한국조경협회 전국지회의 활성화와 확대를 통해서 전국 조경의 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2월 13일에 부산에서 전국지회 회장단 모임을 결성하여 지회 회장단과 지속적인 대화의 창구를 만들었으며, 내년 전국조경인체육대회 행사를 위한 조직위를 5월에 결성했습니다. 또한 지난 2월 27일 대전지회 추가 창립을 위한 추진모임을 대전에서 가졌습니다. 늦어도 올 해 내로 대전조경협회를 창립하기 위해 관련 집행부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셋째, 금년 2월부터 송파에 있던 사무국을 강남역 근처에 있는 한국과학기술회관(구관 5층)으로 옮겨 사무국의 환경을 개선했으며, 동시에 교통 여건이 우수한 위치에 사무국을 만들어 조경인들이 항시 만나고 정보를 교류하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조경기술세미나를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개최하여 조경협회가 회원들의 기술정보교류와 만남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지난 3월에 한국조경 정체성과 관련된 내용으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지난 4월에는 조경포장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5월 26일에는 조경설계자격제도와 관련된 세미나를 조경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설계분과 주관으로 지난 4월 5일에는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세계적 여성조경가 캐서린 구스타프슨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6월 2일에는 부산시와 함께 낙동강국가도시공원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넷째, 조경산업계의 경제적 불황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전시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서는 국토부와 산림청 그리고 서울시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국내 최초로 우수조경시설물에 대한 시상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국토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서울시장상, 환경조경발전재단상, 조경학회장상, 조경협회장상이 수여되었는데, 이는 어려운 조경산업계의 노고를 격려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이와 함께 국토부 녹색도시과는 내년부터 조경지원센터를 통해 조경협회에 조경*정원박람회에 대한 정부예산을 반영·지원하기로 약속했는데,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경*정원박람회를 지속해온 조경협회의 입장에서는 실로 대단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계기로 내년부터는 조경*정원박람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회의 좋은 기획과 노력이 필요하겠으며, 조경인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사)한국조경협회 22대 집행부는 핵심사업의 추진 이외에도 전통조경학회, 한국조경학회, 여성기술인회, 산림기술인회 등 조경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협의하며 관계를 강화해왔습니다. 국토교통부, 산림청, 통계청 등 정부 행정기관과도 지속적인 업계의 어려움과 조경산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대화와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조경수목 가격공시 부재로 인한 산업계의 혼란과 피해를 막기 위해 국토교통부 녹색도시과, 환경조경발전재단과 함께 새로운 조경수목 가격조사 연구를 시작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향후에도 조경산업계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있어 항상 한국조경협회가 함께 할 것을 조경인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top